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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 서적 읽기] 공연문화, 예술경영으로 완성하라 - 박선미

by 거지토비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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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술경영에 대한 이해

> 보몰과 보웬의 <공연예술:경제적 딜레마> 
• 공연예술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재정적 위기로 나아간다.
• 영화, 음원 등 복제예술은 한 번의 생산으로 추후 수입이 생기지만 라이브 공연은 매번 진행해야 수입이 생긴다. 
• 공공보조가 없다면 순수 공연예술은 살아남을 수 없다. 

> 보몰의 비용 질병
• 어떤 한 분야의 노동 생산성이나 효율성이 높아지면 임금 상승. 그에 따라 다른 분야에서도 임금 상승 압박 받는다. 


> 북미와 유럽의 예술경영
• 1960년대 미국 국립에술기금
    1965년 설립. 독립연방기곤으로 모든 미국인들에게 예술 참여 경험 제공. 
• 캐나다 공공지원 체계
     민간예술단체 - 수입의 20%, 공공예술단체 - 40%에 해당하는 금액을 정부로부터 지원 받았음. 
     그러나 미국의 경우 공공지원은 예술단체 총 예산 10% 뿐. 그 외 비용은 민간에서 후원, 티켓 판매 등으로 충당해야 했다. 

> 미국 공공지원 체계
     자본주의 시장경제 속에서 예술 기관 운영해야 하므로, 경제 환경에 큰 영향을 받음. 
     20세기 미국 빅파이브 오케스트라는 화려한 기교를 바탕으로 명성 얻음. 부유하고 광대한 국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연주자 영입 등의 행보.
• 그런데 공연장 상주 사용료, 아티스트와 직원들 월급, 저조한 후원금과 티켓 판매 등으로 인해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파산 신청하게 됨.
• 이러한 사례로 알 수 있는 것은, 유능한 예술경영가란 지속가능한 예술 단체로 살아남기 위해 재정 확보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

> 유럽
• 유럽의 경우 예술 행정, 정책 기반이 잘 마련. 
• 독일 - 문화예술 예산 비율이 높은 국가. 문화예술 분야는 공공의 자산이자 유산이라는 의식.
     공공지원에 의해 보존돼야 한다는 의식. 지원이 아닌 미래에 대한 지속적 투자라는 개념.
     문화예술 기관과 프로그램의 존속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공공 영역 책임을 다하면서도 정부 간섭 배제하여 자율성을 보장. 독일 연방정부는 문화국가라는 개념 적용.

• 프랑스 - 정부 및 지자체의 각종 문화산업 지원 크다. 프랑스 헌법에 ‘국민 모두가 문화향유에 대한 동등한 권리를 갖고 있다’고 명시되어 있음. 
     문화유산을 보존 및 발전시키고 예술 작품 및 창작품 제작 활성화. 
     1959년 7월 24일 앙드레 말로 장관이 발표한 법령을 토대로 문화부가 설립되었다. 

• 영국 - 제 2차 세계대전 직후 예술에 대한 정부 지원 본격적으로 시작함. 
     전쟁 중 국민들 사기 진작과 문화 향유를 목적으로 예술 활동 지원하던 임시기구가 1946년 예술진흥원으로 전환. 정부 지원 아래 안정적으로 예술 지원.
     정부 규제로부터 우수한 예술 지키기 위해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 ‘팔길이 원칙’을 가장 적합한 예술 지원 정책으로 여겼음. 
      하지만 이는 직접적 지원이 에술가에게만 한정되고 공공기금 효율적 집행 하지 못한다는 비판도 있었음. 
     이후 1979년 대처 정권 들어서면서 보수당 정부에서 공공지원 축소 주장, 기업가 정신과 경영 전략을 세울 것 요구. 민간 재원 확충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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