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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세임대 중도 퇴거, 반환확약서가 끝이 아님ㅠ

by 거지토비 2026.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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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거지토비입니다
근데 이제 ... 전세사기를 당한 거지토비입니다

전세사기 그거는 남의 일인줄로만 알았습니다.
저는 lh전세로 들어간 거라 해당 없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

세입자 : 역시 lh야. 구하러 왔구나!
lh : 아니 우리도 물렸어

^^.......

2025년 1월에 묵시적 갱신이 되었다가
2025년 3월에 급한 사정 등등...여러 문제로 인해 짐을 먼저 뺄 수밖에 없었고,
집주인 분께서는 빠른 시일 내 빼주겠다, 바로 부동산에 매매+전세로 내놨으니 좀만 기다려보라 하였습니다.
물론 lh에 여러차례 문의해서 주소이전은 절대 하면 안 된다 하여 주소이전만은 하지 않았습니다.

2025년 7월 중순, 4개월째 아무런 진척도, 연락도 없어 임대인과 지속적으로 연락 주고 받았고
lh에서는 “그럼 기간이라도 넉넉하게 해서 반환확약이라도 먼저 받아놓으라” 하여 반환확약서를 받았는데요.

반환 날짜는 임대인께서 먼저 제시한 날짜인 2026.01.17 로,
그 날짜에는 무조건 빼줄 수 있다, 집이 나가든 안 나가든 무조건 빼준다! 하여 확약서 믿고 기다렸지요~?

그리고 반환일을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임대인은 제 연락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대답합니다

“ 아 그집~ 지금 보러온다는 사람 자체가 없어. 매매도 전세도 안되가지고~ 아가씨가 lh에 임차권등기 신청해달라고 물어봐봐~ 그거 하면 일주일이면 해결되고 나는 이자만 5프로 내면 되그덩~ 일주일만 기다리면 주소이전 할 수 있어~


결국 못 빼준다. lh랑 알아서 해결해라. 잖아요....?
그래 그럴 수 있다 생각은 합니다. 집주인이라고 뭐 새 세입자 받는 게 그리 쉬울까?


그런데, 저희 이사 나갈 때 옆 동 아저씨가 한 말씀이 번뜩 생각이 나는 겁니다...

아가씨 이거 전세 얼마에 들어갔어?
- 8000이욥
그 집 매매가 6~7천이었던 걸 내가 아는데 그게 무슨 말이야, 지금 더 떨어졌는데 그걸 8천에 전세를 줬다고?
- 넹.. 근데 lh 청년전세라 저는 자부담금만 내고 저렴하게 들어왔어여
8천 빼줄수는 있대? 매매로도 그가격에는 못 나가는데 저거~
- 어,,,,빼준댔어요 ...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더 높다고....?
아무리 반지하+곰팡이소굴+위치도 안좋다지만 그럴수가 있나.......?
그럼 전세금은 어떻게 되는거지...?


-


아무튼 lh에 전화해서 임대인의 말 그대로 전했습니다.

- 임대인분이요 lh에다가 임차권등기하라고 물어보래여.
아..고객님 임대인께서 임차권등기를 물어보라고 하셧다고요?
- 네.. 그거 하면 일주일만 기다리면 주소 뺄 수 있으니까 임차권등기 하래용
네? 일주일이요? 일주일은 안되세요 ...!! 근데 lh 보증금도 보증금인데, 자부담금은 임대인이 돌려줄 수는 있대요?
- 아니용 그것도 돈 없지 않을까여? 근데 저 주소는 언제 뺄 수 있나여? 설마 ... 임대인이 lh에 보증금 못 갚으면 영원히 못 빼나요?
했더니 보증보험에 뭐에 뭐에 설명을 막 해주셨는데 결론은 ...



1. 반환확약서=말 그대로 약속을 했다는 거고 그 날짜에 임대인이 배째라 하면 lh도 당장은 방법이 없고 (머 당장 임대인 주거지에 들이닥쳐가지고 압류를 걸진 못할 것 아니예요~)
2. 그 날 반환 안 되면 lh가 임차권등기 설정 신청을 하고
3. 설정 신청 -> 설정되기까지 시간이 좀 소요될 수 있는데 그 기간은 알 수 없으며
4. 임대인의 “일주일이면 해결 된다” 이건 말이 안 된다는 것이다~
5. 입주자부담금이라도 집주인이 빼줄 수 있는 상황이면 받으면 되는데, 만약 그마저도 안빼주면 그 금액은 임차권등기 설정 -> 보증보험 채무로 넘어가서 보증보험에서 일단 lh에 변제하고 -> lh가 임차인에게 돌려주는 것!



c8.........

주소 이전은 언제 할 수 있는 건지도 여쭤보니,
일단 임차권등기 신청 = 이 때는 불가
임차권등기 신청 후 설정 완료 = 이 때는 가능 / 혹시 그 전에 보증금 반환이 된다면야 가능은 하지만, 임차권등기 설정까지 갈 임대인이 과연 빼주겠는가^^


다행히 본가에 들어와있는 상태라 거처는 별 문제가 없는데,
내 자부담금 백만원과
당장 나는 본가에 주소이전하고 좀 안정되게 살고 싶은데 그럴 수 없다는 게 너무;;;화가 난다
근데 화가 나는 와중에도 lh상담사분이 뭔가 되게 전문적+ㅈㄴ1도안심각하게 너무 평온하게 말해주셔가지고 ;ㅋ
아~ 그럼 그냥 주소 못옮기는 걸로 스트레스만 좀 받는 거지 똥줄은 임대인 몫이구나 라는 ? 그런 생각이 들었다

lh전세임대 고객센터 짱... 연륜이 느껴지셔용..
하지만 저는 두 번 다시 전세임대는 가고 싶지가 않아졌어용....
그지같은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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